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의 지속적인 제재 속에서도 자체 개발한 최첨단 칩을 탑재한 메이트 70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다음 주 출시 예정인 메이트 70 라인업의 일부 모델에 자체 개발한 새로운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출시는 화웨이가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 화웨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화웨이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작년 8.6%에서 15.3%로 증가해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NASDAQ:AAPL)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했다.
반도체제조인터내셔널(SMIC)이 생산한 신규 칩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애플 제품과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브라이언 마 부사장은 "메이트 70은 중국에서 애플에 대한 압박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 부사장은 화웨이의 칩이 전력 효율 면에서 여전히 애플에 뒤처지지만, 사용자들이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차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에 따른 큰 도전에도 불구하고 2025년 초 새로운 AI칩인 어센드 910C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이전 보도와 맥을 같이 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정규 거래 시간 중 애플 주가는 0.21% 하락한 228.52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02% 상승한 228.5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