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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DA 데이비슨의 마이클 베이커 애널리스트가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NYSE:BJ)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J's 홀세일은 전날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91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51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BJ's 홀세일은 4분기 조정 EPS를 0.78~0.88달러로 전망했다.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는 3.90~4.00달러로 상향됐는데, 이는 이전 가이던스 3.75~4.00달러의 하단을 높인 것이며 시장 예상치 3.85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 영향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BJ's가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보였으며, 멤버십, 매출, 디지털 실적 등 주요 영역에서 개선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BJ's 홀세일은 4분기 가솔린을 제외한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BJ's가 매장 기반을 확대할 여력이 충분해 빅박스 리테일 부문에서 드문 장기 성장 스토리를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의 성공으로 BJ's는 멤버십 요금을 인상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주주들에게 이롭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트코와의 경쟁 전략
애널리스트는 BJ's가 코스트코 홀세일과 경쟁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식료품과 신선 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BJ's의 식료품 매출은 전체의 77%를 차지하는 반면 코스트코는 54%에 그친다. 베이커에 따르면 BJ's는 주간 식료품 쇼핑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코스트코는 대량 구매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18개월 전 시작된 'Fresh 2.0' 프로그램은 공급망 투자, 공급업체 관계 개선, 매장 내 경험 향상 등을 통해 신선식품과 농산물 제공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농산물 매출과 고객들의 지출 증가로 이어져 연간 지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BJ 주가는 3.78% 상승한 96.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