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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 투자자들이 주가를 계속 끌어올릴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의 근간이 되는 첨단 그래픽 프로세서로 유명한 이 반도체 대표주는 최근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주당순이익(EPS)이 8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75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이 기술 기업은 8분기 연속 실적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매출 면에서도 엔비디아는 35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4%나 급증했다. 이 또한 시장 컨센서스인 331.2억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전무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경악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AI 혁신의 변혁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는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차 혁명"이라고 말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도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수익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말을 인용해 "고객들이 엔비디아 칩에 투자한 1달러당 5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모든 지표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흥미롭게도 지난주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시장의 초기 반응은 그리 고무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11월 21일 장 시작 전 주가가 하락했다. 회사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놓으면서 기대치도 함께 상승해 앞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해당 거래일 동안 옵션 흐름 데이터 - 기관투자자나 전문 투자자들이 likely하게 대량으로 거래한 내역에 초점을 맞춘 - 를 보면 롱풋과 숏콜 등 베어리시한 거래가 크게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엔비디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기 시작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엔비디아의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비관론자들은 Direxion Daily NVDA Bear 1X Shares(NASDAQ:NVDD)를 고려할 수 있다. 이 ETF는 엔비디아 주가 실적의 100% 역방향 성과를 복제하려 한다. 주의할 점은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모두 하루를 넘지 않는 기간 동안만 보유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이 권장 기간을 초과하여 노출될 경우 일일 레버리지 복리 효과로 인해 가치가 잠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