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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콧 베센트에 대해 투자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1기 감세 정책을 영구화하고, 팁, 사회보장급여,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혀 대선 공약 이행 의지를 보였다.
한편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12월 추가 25bp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 달 전 75%에서 현재 56%로 낮아졌다.
선물 | 등락률(%) |
나스닥 100 | 0.58 |
S&P 500 | 0.49 |
다우존스 | 0.68 |
러셀 2000 | 1.12 |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54% 상승한 598.72달러,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0.64% 오른 509.0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월가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약 2%, S&P 500 지수는 1.7% 가량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엔비디아(NASDAQ:NVDA) 실적 발표 후 변동성을 보였지만 결국 1.6% 상승 마감했다.
경제 지표 면에서 11월 S&P 글로벌 미국 서비스업 PMI는 전월 55에서 57로 상승했고, 제조업 PMI는 전월 48.5에서 48.8로 소폭 개선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 예비치 73에서 71.8로 하락했다.
S&P 500 대부분 섹터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산업재, 금융, 임의소비재 섹터가 금요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유틸리티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지수 | 주간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1.64 | 19,003.65 |
S&P 500 | 1.7 | 5,969.34 |
다우존스 | 2.18 | 44,296.51 |
러셀 2000 | 4.54 | 2,406.67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식품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주간 더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 2년에 비해 체감도는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올해 감사할 일 목록에 식품 가격 상승세 둔화를 포함시키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 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계속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지난 2년간 보았던 것만큼 눈에 띄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주식에 대해 계속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다양한 상승/하락 지표들이 큰 악화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강세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는 S&P 500이 2년 연속 20% 상승한 후 조정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역사가 그들의 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데트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전 8번의 유사한 사례에서 S&P 500은 3년차에 평균 12.3% 상승했다.
찰스슈왑 금융연구센터의 네이선 피터슨 파생상품 분석 이사는 다음 주 시장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강세 계절성, 긍정적 기술적 지표, 강한 펀더멘털 배경, 우호적인 연준 등을 고려하면 다음 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피터슨은 말했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로 인해 거래 시간이 짧아져 거래량은 줄겠지만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
"계절성 측면에서 11월은 주식에 강세 월이며, '추수감사절 주간'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29% 하락해 71.0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351%로 하락했다.
월요일 아시아 주요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고, 유럽 시장은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