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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신규 휴대용 게임기 개발 착수... 휴대용 게임 시장 공략 나서

    Anusuya Lahiri 2024-11-25 22:01:04
    소니, 신규 휴대용 게임기 개발 착수... 휴대용 게임 시장 공략 나서

    소니그룹(NYSE:SONY)이 성장하는 휴대용 게임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게임을 네이티브로 구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출시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OTC:NTDOY)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이 분야에서 소니의 주요 경쟁사다.




    주요 내용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PS5의 일본 내 판매량은 약 527만 대로, 31만 대에 그친 엑스박스 시리즈X를 크게 앞섰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11월 최신 게임 콘솔을 출시했으며, 두 회사 모두 저가형 모델도 선보였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표준 모델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지만, 엑스박스 시리즈S는 엑스박스 시리즈X보다 더 많이 팔렸다. 또한 2024년 11월 초 출시된 PS5 프로는 출시 2주 만에 약 9만 대가 판매됐다.


    휴대용 게임 시장의 강자인 닌텐도는 내년 차세대 스위치 콘솔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휴대용 엑스박스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지만, 출시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밸브의 스팀덱과 에이수스의 ROG 얼라이 같은 PC 기반 기기들도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모바일 게이밍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소니는 이번 신규 콘솔로 기존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Wi-Fi를 통해 PS5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털과 달리, 새 기기는 게임을 네이티브로 구동해 더 넓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향상된 게이밍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니의 첫 휴대용 게임기 시도는 아니다. 회사는 이전에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과 PS 비타를 출시해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했지만 결국 단종됐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콘솔 및 휴대용 게임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482억 달러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2%로 성장해 6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영향

    소니그룹 주가는 연초 대비 14% 가까이 상승했다.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연결 매출은 3% 증가한 2조9100억 엔(194억4000만 달러)을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96억2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0.37달러로 전망치 0.27달러를 상회했다.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G&NS) 부문 매출은 12% 증가한 1조700억 엔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84% 급증한 1388억 엔을 달성했다. 분기 중 PS5 판매량은 380만 대로 전년 동기 490만 대에서 감소했다.


    소니는 2024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8조7050억 엔으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8조4850억 엔을 웃돌았다.


    한편 소니는 일본 출판사 가도카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도카와 인수로 소니는 인기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방대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와 함께 '엘든 링', '블러드본' 등 대작 게임을 만든 프롬소프트웨어의 지분도 확보하게 된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소니 주가는 0.73% 상승한 19.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