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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NYSE:EQT) 주가가 상승세다. 회사가 블랙스톤 크레딧 & 인슈어런스(BXCI)가 운용하는 펀드와 새로운 미드스트림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BXCI는 합작 법인의 비지배지분과 교환으로 EQT에 35억 달러의 현금을 제공한다.
이번 거래로 합작 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88억 달러, 즉 EBITDA의 12배로 평가됐다. 이번 거래는 EQT에 유리한 자본 비용으로 상당한 규모의 자기자본 조달 방안을 제공한다.
EQT는 또한 출자 자산과 연계된 성장 프로젝트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는 계획된 마운틴 밸리 파이프라인 확장과 MVP 사우스게이트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EQT는 이번 거래로 얻은 자금을 텀론, 회전신용한도 상환 및 선순위 채권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EQT는 이번 거래와 최근 펜실베이니아 북동부의 잔여 비운영 자산 매각을 고려할 때, 2024년 말 순부채가 약 9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비 Z. 라이스 EQT 사장 겸 CEO는 "이번 거래는 EQT의 규제 대상 미드스트림 자산의 초고품질 특성을 잘 보여준다"며 "이 자산들은 미국 내 가장 강력한 전력 수요 성장 지역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주요 유틸리티 기업들과의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이번 합작을 통해 EQT가 시너지 효과 실현과 성장 프로젝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장기적 가치를 유지함으로써 에퀴트랜스 인수의 이점을 보존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블랙스톤과 협력해 이들 자산의 가치를 최적화하고, 향후 에너지, 전력,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블랙스톤의 선도적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전략적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크놉 EQ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랙스톤은 대기업에 자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라며 "이번 특별한 거래에서 블랙스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EQT의 자기자본 비용을 크게 밑도는 가격에 맞춤형 자기자본 조달 솔루션을 마련하면서도 주요 세금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에퀴트랜스 인수를 발표했을 때 부채 감축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했다"며 "지금까지 발표된 자산 매각으로 예상 현금 유입액이 총 52억 5000만 달러에 달해 30억-50억 달러였던 자산 매각 목표의 상한선을 넘어섰고, 예정보다 몇 분기 앞서 약속을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거래는 관례적인 종결 조정, 필요한 규제 승인 및 허가를 거쳐 2024년 4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인베스코 S&P 500 이퀄 웨이트 에너지 ETF(NYSE:RSPG)와 퍼스트 트러스트 내추럴 가스 ETF(NYSE:FCG)를 통해 EQT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월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EQT 주가는 3.22% 상승한 4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