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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의 암호화폐 비관론에도 시장 규모 4배 폭증...비트코인·도지코인 강세 주도

    Aniket Verma 2024-11-26 20:00:21
    워런 버핏의 암호화폐 비관론에도 시장 규모 4배 폭증...비트코인·도지코인 강세 주도

    월가의 거물 투자자 워런 버핏은 암호화폐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으로 유명하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고 가장 신랄한 표현으로 비난해왔다.



    주요 내용


    버핏은 수년간의 인수와 투자를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키워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주식 투자자 중 한 명이 됐다.

    하지만 금융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는 '오마하의 현인'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2018년 1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암호화폐에 대해 희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해 거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쁜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5년짜리 풋옵션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하겠지만, 절대 1센트라도 공매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버핏이 이 발언을 했을 당시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8280억 달러였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가치는 5100억 달러였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3조 2300억 달러 규모로 팽창해 290%, 즉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암호화폐들은 천문학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520% 상승했고, 밈 토큰인 도지코인은 2,961% 폭등했다.


    암호화폐가격 (버핏 발언 당시)가격 (현재)수익률
    비트코인15,043달러93,343.04달러520.508%
    이더리움1,248.00달러3,379.52달러170.795%
    도지코인0.012839달러0.3931달러2961.76%

    반면 버크셔의 시가총액은 1조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버핏의 회사보다 3배 더 크다는 의미다.

    버핏은 직접적으로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서도 암호화폐를 매입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버핏과 버크셔는 브라질의 암호화폐 친화적 디지털 은행인 누 홀딩스(NYSE:NU)의 주주다. 회사의 최근 13F 공시에 따르면 누 홀딩스에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글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93,343.0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5.7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