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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된 원유 리콜 사태

    Erica Kollmann 2024-11-27 03:07:19
    美 캘리포니아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된 원유 리콜 사태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원유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다.




    주요 내용

    프레즈노 카운티의 '로 팜'에서 생산된 전유(全乳) 원유 배치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당 업체는 유통기한이 11월 27일인 해당 배치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낙농우와 가금류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지속되고 산발적인 인체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해당 원유를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는 10월 초부터 29건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 중 28건은 감염된 젖소와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것이었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나 미국 내에서 사람 간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개발 노력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정부는 이 질병에 대한 백신 비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더나는 지난 7월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해 1억76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을 수주했다. 이 백신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mRNA 기술을 활용한다.


    10월에는 미 보건복지부가 GSK, 사노피, 호주 기업 CSL에 7200만 달러를 지원해 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CDC에 따르면 2024년 미국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총 55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CDC는 현재 공중보건 위험은 낮은 수준이지만,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각 주와 협력해 동물 접촉자들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