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급락... `파격 할인 시작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77.4% 증가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16.4%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하루 만에 9,585건에서 13,037건으로 늘었다. 거래소 순유입은 858.2%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9만3,074명의 트레이더가 5억9,074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겪었다.
• 크립토퀀트는 장기 보유자들이 지난 30일간 72만8,000 BTC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 규모의 매도세다.

주요 동향: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등 비트코인 관련주 급락... BTC 10만 달러 돌파 지연
•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 1,000배 수익률 기록... 2028년 BTC 74만 달러 전망
• 암호화폐 억만장자 저스틴 선, 트럼프 지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에 3,000만 달러 투자 약속
• 도지코인, 스웨덴 최초 상장지수상품 출시
• 밴에크 "친비트코인 트럼프 행정부, 엘살바도르를 미국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시킬 것"

상위 하락 종목:

트레이더 의견: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암호화폐 자산들이 "할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9만2,802달러 지지선은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이는 강세 추세가 여전히 회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지지선은 8만8,650달러이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피보나치 목표치는 8만5,558달러와 7만7,874달러다.

코인데스크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밴 스트라텐은 사상 최대 규모인 4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패닉 매도로 거래소로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연쇄 청산이 발생했고, 스마트 머니들이 할인된 가격에 매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밴 스트라텐은 10%에 달했던 이번 조정이 이제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