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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낮 글로벌 시장이 요동쳤다. 엔-달러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장중 1.2%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1.5% 하락해 지난 9월 말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주요 지수에 압박을 가했다.
S&P 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낮 12시 기준 0.5% 하락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최근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를 촉발할 만한 우려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면서 국채 수익률은 크게 하락했다.
미국 경제는 3분기에 연율 2.8% 성장했다는 수정치가 발표됐는데, 이는 이전 발표와 일치한다.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예상에 부합해 소폭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에 베팅하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12월 18일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다.
원자재 시장에서 금은 0.2% 소폭 상승했고, 유가는 1% 하락해 배럴당 68달러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천연가스는 날씨 예보가 따뜻해지면서 난방 수요 전망이 감소해 7% 급락했다.
한편, 암호화폐는 최근의 하락세를 뒤집었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5% 가까이 반등해 96,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CRYPTO: ETH)은 7% 이상 급등해 2024년 6월 말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변동률 |
러셀 2000 | 2,424.01 | 0.0% |
다우존스 | 44,747.65 | -0.3% |
S&P 500 | 5,994.06 | -0.5% |
나스닥 100 | 20,682.38 | -1.2% |
오후 1시 EST 기준 업데이트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