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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일 종가는 483.08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52주 최고가인 491.67달러까지 치솟았다.
버크셔 주가는 최근 강세를 보이며 지난 1년간 34%, 최근 6개월간 1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인 430.63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어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68.79를 기록해 과매수 영역에 근접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는 5.56을 나타내며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순자산이 1,500억 달러에 이르렀음에도 그의 자선 행보는 멈추지 않고 있다. 월요일 오마하의 현인은 자신의 가족 자선재단에 11억 5,000만 달러 상당의 버크셔 주식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2006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는 것이다.
버핏은 이제 자신이 보유한 버크셔 주식의 56.6%를 기부했으며, 이는 그가 투자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자선의 거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행보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부의 재분배에 대한 그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세계 6위 부자인 버핏의 재산은 2014년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3,300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일론 머스크에 크게 뒤진다. 머스크의 화려한 사업과는 달리, 버핏의 부를 만드는 엔진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꾸준히 성장하며 다각화된 투자의 거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버크셔가 이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RSI가 경고하는 잠재적인 조정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버핏의 제국은 단순히 기록을 깨는 것을 넘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