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2 청력 보조기능에 일론 머스크도 `쿨`... 최대 840만원 절감효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최신 건강 기술 혁신을 지지했다. 팀 쿡 애플 CEO가 에어팟 프로2의 새로운 보청기 기능을 발표하자 "이거 멋지네"라고 반응했다.

주요 내용
팀 쿡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강력한 기술"을 개발한 애플 팀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며, 특히 에어팟 프로2의 개인 맞춤형 보청기 기능을 강조했다. 이는 애플이 인기 있는 무선 이어버드를 임상 등급의 청력 보조 장치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새로운 기능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이 청력 손실로 고통받고 있다. 일반적인 처방 보청기는 보통 240만원에서 84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 많은 잠재적 사용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애플의 종합적인 청력 건강 솔루션에는 능동적 청력 보호, 가정용 청력 검사, 개인화된 청력 프로필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소리를 조정하는 보청기 기능이 포함된다.

시장 영향
이 기능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한 보건 당국의 마케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올 가을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iScience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에어팟 프로가 개인용 음향 증폭 제품의 5가지 기준 중 4가지를 충족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에어팟 라인은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회계연도 4분기에 90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애플은 17%의 점유율로 완전 무선 스테레오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2019년 48.1%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로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반영한다.

이번 혁신은 애플이 계속해서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에 전체 매출 949억 달러를 기록해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제품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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