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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기차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리비안 등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발전들이 있었다. 법적 분쟁부터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업계 전반에 걸쳐 향후 전기차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주말 동안 주목받은 주요 뉴스를 살펴보자.
일론 머스크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 제안은 테슬라 차량을 소비자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해 연방 정부의 7,500달러 세금 공제를 폐지할 경우,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제안의 목적이다. 뉴섬의 계획에는 '시장 점유율 제한'이 포함돼 있어 인기 있는 테슬라 모델들이 세금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와 리비안이 약 4년간 이어온 배터리 기술 도난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직전이다. 이 분쟁은 2020년 테슬라가 리비안을 상대로 전 직원들이 기밀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가져갔다고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소송은 리비안이 핵심 배터리 기술을 훔쳤다는 주장으로 확대돼 작년에 재판까지 갔다.
테슬라가 4분기 51만 5천 대 출고 목표 달성을 위해 북미 지역의 추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갱신된 프로그램은 더 큰 할인과 보상을 제공하며, 사이버트럭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테슬라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발표됐다.
폭스바겐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인 '프로젝트 트리니티'에 리비안의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58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의 일환으로, 리비안의 첨단 아키텍처를 폭스바겐의 미래 모델에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당초 지연됐던 프로젝트 트리니티는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골프의 전기차 버전 출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 피드몬트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충돌 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신속히 대응했다. 제레미 바워스 피드몬트 경찰서장은 과속이 이 단독 차량 사고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함께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불타는 차량에서 유일한 생존자를 구조했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가 생성했으며 아난야 가이롤라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