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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사임... `견해차` 속 미국 판매 부진과 무역압박 직면

    Kaustubh Bagalkote 2024-12-02 10:28:19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사임... `견해차` 속 미국 판매 부진과 무역압박 직면

    스텔란티스(NYSE:STLA)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가 미국 판매 부진과 무역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월요일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업계 전반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의 임기가 종료됐다.


    주요 내용


    지프, 램, 크라이슬러 차량 제조사인 스텔란티스는 이사회가 최근 몇 주간 드러난 '견해차'로 인해 타바레스의 즉각적인 사임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존 엘칸 회장이 2025년 중반까지 새로운 CEO가 임명될 때까지 임시 경영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사임은 스텔란티스가 북미 시장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딜러 재고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3분기에 매출이 27% 감소한 330억 유로(358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66억 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스텔란티스 수익의 20% 이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분석했다. 스텔란티스는 램 트럭과 지프 컴패스 같은 수익성 높은 모델의 생산을 멕시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선임 사외이사인 앙리 드 카스트리는 "스텔란티스의 성공은 주요 주주, 이사회, CEO 간의 완벽한 조화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다른 견해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리더십 교체에도 불구하고 스텔란티스는 2024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으며 미국 재고 수준 감소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38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약 20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타바레스는 PSA 그룹과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의 합병을 통해 스텔란티스를 창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전에는 PSA와 오펠의 성공적인 회생을 이끌었다. 후임자 선정 과정은 특별 이사회 위원회의 관리 하에 진행 중이다.


    주가 동향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금요일 3.17% 상승한 13.20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98%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연초 이후 42.73%의 가치가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