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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에서 온·오프라인 판매 간 극명한 대비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온라인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에 그친 반면, 온라인 매출은 14.6% 급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수치가 연말 쇼핑 시즌에서 전자상거래의 우세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지출은 1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배론스는 쇼핑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생성형 AI 챗봇이 전년 대비 소매 웹사이트 방문을 1,800% 증가시켰다고 보도했다.
최고 판매 품목으로는 화장품, 블루투스 스피커,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꼽혔다.
세일즈포스는 15억 명 이상의 글로벌 쇼핑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온라인 매출이 7% 증가한 175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과 가구가 온라인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팩테우스는 매장 내 매출이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이 감소폭은 8%까지 확대돼 전통적 소매업체들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타겟과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해 디지털 채널로의 이동을 강조했다.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유통 대기업들은 강한 온라인 수요의 수혜를 입었다. 월마트는 e커머스 고객을 위한 매장-가정 배송 통합에 주력해 이 성장하는 시장 부문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틱톡샵과 PDD 홀딩스의 테무 같은 신흥 플랫폼들도 연말 시즌 동안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2년 연속 사이버먼데이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이 전략이 강력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프라임데이와 같은 독특한 세일 이벤트를 만들어온 아마존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먼스터는 소매 부문의 성장을 강조하며, 아마존의 유료 판매 단위가 2022년 12월 8%에서 2024년 9월 1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매 영업이익률이 2년 전 -3%에서 지난 분기 5%로 개선됐으며, 2025년에는 7%까지 상승해 주당순이익(EPS)을 7.15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연말 시즌을 위해 미국에서 25만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소매업계의 계절 인력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타겟 역시 10만 명의 임시 직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아마존의 미국 사이버먼데이 매출은 124억 달러로, 9.6% 증가해 120억 달러 예상치를 초과했다. 사이버 위크 전체 온라인 매출은 380억 달러로, 372억 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