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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소매 및 재배 부문의 주요 기업인 플래닛 13 홀딩스(Planet 13 Holdings, OTC:PLNH)의 주가가 지난 30일 동안 29% 하락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압박을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이 회사는 동종 업계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과 특히 플로리다 주를 중심으로 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LNHF의 주가는 현재 주당 0.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업가치(EV)는 1억3700만 달러다. 이는 1900만 달러의 순현금, 순리스, 세금 부채를 감안한 수치다. 매출 배수는 기업의 시장 가치를 매출액과 비교하는 일반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다. 이에 따르면 PLNHF는 1.1배의 매출 배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그린썸 인더스트리스(Green Thumb Industries, OTC:GTBIF)와 큐라리프(Curaleaf, OTC:CURLF)의 2배, AYR 웰니스(AYR Wellness, OTC:AYRWF)의 1.5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PLNHF의 낮은 배수는 경쟁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즉, 투자자들은 PLNHF의 매출 1달러당 다른 기업들보다 적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
주아닉 앤 어소시에이츠(Zuanic & Associates)는 "PLNH는 현재 매출의 1.1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업계 평균 1.5배와 그린썸, 큐라리프 등의 2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PLNHF는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잠재적 합법화로 인한 미래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는 '규제 해제' 옵션은 없지만, 플로리다 확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아닉은 "여러 유기적 성장 동력과 견고한 재무상태를 고려할 때 PLNH의 하방 위험은 경쟁사들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에서 이 회사는 2024년 말까지 8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고 재배 수확량을 40% 개선할 계획이다. PLNHF는 또한 네바다 주 소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아닉은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같은 주에서는 기회를 놓쳤지만 PLNHF가 견실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PLNHF의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 특히 플로리다와 네바다에서의 확장은 장기적 성공을 위한 포석이다. 동종 업계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할인을 감안할 때, 플래닛 13은 대마초 산업의 진화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