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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정치 격변에 비트코인 폭락 후 회복... 차익거래 기회는 찰나

    Aniket Verma 2024-12-04 13:40:18
    韓 정치 격변에 비트코인 폭락 후 회복... 차익거래 기회는 찰나

    한국 암호화폐 시장이 정치적 격변 속에서 큰 폭의 가격 변동을 겪었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치가 한국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급격히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비트코인 가격이 업비트에서 7만1800달러까지 폭락했다. 같은 시간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9만55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역시 업비트에서 2700달러까지 떨어진 반면, 코인베이스에서는 36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 프리미엄 지수(한국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14.67까지 급락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시장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했음을 의미한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로 차익거래 기회가 열렸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계엄령을 철회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에서 9만5424달러로 회복됐다. 이는 글로벌 가격인 9만5857달러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더리움도 3700달러 선으로 회복했다.


    크립토퀀트의 CEO인 기영주 애널리스트는 정치적 불안정 시기에 비트코인이 왜 매도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애초에 왜 비트코인을 샀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번 사태는 한국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 시세보다 최대 30%까지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알라메다 리서치와 FTX 거래소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과 2020년에 이런 가격 차이를 이용해 하루 최대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29% 하락한 9만589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