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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 퍼시픽바이오사이언스에 배팅... 바이오테크 집중 투자 재개

    Surbhi Jain 2024-12-05 22:54:34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 퍼시픽바이오사이언스에 배팅... 바이오테크 집중 투자 재개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 CEO가 유전체학(genomics) 분야에 다시 한 번 큰 판돈을 걸었다.



    주요 내용

    바이오테크 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퍼시픽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 나스닥: PACB, 이하 팩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의 신제품인 '베가(Vega)' 시퀀서가 ARK 인베스트 포트폴리오에서 유전체학 분야의 불씨를 다시 지필 것으로 보인다.


    ARK 인베스트는 11월 중순부터 꾸준히 팩바이오 지분을 늘려왔다. 가장 최근에는 12월 3일 2만 4천 주 이상을 추가 매입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7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ARK의 확신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우드는 특히 유전체학과 AI 발전이 융합되면서 이 분야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토로의 '다이제스트 앤 인베스트' 팟캐스트에서 우드는 투자자들이 기존의 벤치마크를 넘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학습 비용 하락으로 유전자 편집과 유전체 시퀀싱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고금리 등 시장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우드는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전체학 분야를 무시하는 것은 혁신적인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팩바이오는 긴 리드 시퀀싱(long-read sequencing) 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는 전체 유전체를 비교할 수 없는 정확도로 매핑하는 첨단 기술이다.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최신 제품인 베가 벤치톱 시퀀서는 저렴한 가격(16만 9천 달러)과 정밀도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팩바이오의 HiFi 시퀀싱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팩바이오는 2021년 옴니옴(Omniome) 인수 후 시퀀싱 바이 바인딩(SBB) 화학 기술을 도입하며 꾸준히 기술을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단리드와 긴리드 시퀀싱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재무적으로도 팩바이오는 긴축 경영에 나섰다. 2024년 3분기 비갭 영업비용은 6천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천9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한편 소모품 판매는 1천850만 달러를 기록해 회사의 온소(Onso) 시스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팩바이오의 공매도 비율이 20%를 넘는 등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우드의 ARK는 9월 30일 기준 12.26%의 지분을 보유하며 팩바이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바이오테크 시장이 전반적으로 29% 이상 급등한 가운데 팩바이오 주가는 부진했지만, 우드의 지속적인 매집은 이를 위기가 아닌 매수 기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전망

    베가 출시는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주가 동향

    팩바이오 주가는 지난 1년간 7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