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빌로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대거 상향

파이브 빌로우(Five Below Inc., NASDAQ:FIVE)가 수요일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하고 2024 회계연도에 대한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파이브 빌로우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2센트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전망치 17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8억4,371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7억9,858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7억3,64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켄 불 파이브 빌로우 임시 CEO 겸 COO는 "전망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분기와 비교해 더 넓은 범위의 상품군에서 강한 실적을 보였고 운영 실행력도 개선했다. 주요 카테고리에 새로움을 더하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이니셔티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위니 박을 2024년 12월 16일부로 CEO 겸 이사회 멤버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파이브 빌로우는 4분기 주당순이익을 3.23달러에서 3.41달러 사이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3.33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13억5,000만 달러에서 13억8,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13억6,000만 달러와 유사하다. 2024 회계연도 전체 주당순이익은 4.78달러에서 4.96달러 사이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4.61달러를 상회한다. 연간 매출은 38억4,000만 달러에서 38억7,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38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파이브 빌로우 주가는 목요일 13.5% 상승한 119.1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다음 애널리스트들이 파이브 빌로우에 대한 목표주가를 변경했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에 대해 '시장 수익률'(Market Perform)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구트만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에 대해 '중립'(Equal-Weight)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20달러로 올렸다.
• 구겐하임의 존 하인보클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에 대해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했다.
• 웰스파고의 에드워드 켈리 애널리스트는 파이브 빌로우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35달러로 올렸다.
• 바클레이즈의 카렌 쇼트 애널리스트는 이 주식에 대해 '중립'(Equal-Weight)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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