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1주년... 전문가, `3주간 축적 기간` 깨면 `급등 가능성` 전망

도지코인(CRYPTO: DOGE), 최초의 밈코인이 오늘로 11주년을 맞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도지코인의 향후 움직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트레이더 전망

암호화폐 분석가 더 문 쇼는 도지코인이 특정 패턴 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좋은 브레이크아웃'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가를 0.6350달러로 설정했다.

또 다른 유명 트레이더인 블런츠는 이전 예측을 재확인하며, 도지코인이 3주간의 축적 단계를 깨고 나오면 '급격한 상승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일스 도이처도 낙관론에 가세하며 도지코인이 중요한 심리적 레벨인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인 더 크립토미스트는 도지코인이 더 큰 상승 추세선에서 저항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마지막 지지 반등이 있다면 코인을 최소 0.60달러까지 끌어올리고 역사상 최고가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커뮤니티 소식

주요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BIT Mining은 도지코인과 라이트코인(CRYPTO: LTC) 채굴이 비트코인(CRYPTO: BTC) 단독 채굴보다 3배 더 수익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도지코인 채굴을 시작한 이후 11월 27일 기준으로 회사는 2억 2,790만 DOGE를 생산했다.

회사는 최근 도지코인 수익성 급증의 원인으로 일론 머스크의 지속적인 암호화폐 시장 영향력과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승리 이후 미국의 규제 변화 등을 꼽았다.

향후 전망

도지코인은 계속해서 최고의 밈코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매력과 투기적 잠재력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채굴 수익성과 최근의 랠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도지코인의 지속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