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로빈후드의 시간외 거래에서 4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 시간 월요일 오전 12시 11분 기준 401.16달러를 기록해 2021년 11월 기록한 407.36달러의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주요 내용 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가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 389.22달러로 마감해 5.34% 상승했다.
이번 주가 급등은 잇따른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전망에 따른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존 머피 뱅크오브아메리카 수석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슬라의 텍사스 기가팩토리 방문과 완전자율주행(FSD) 13.2 버전 체험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테슬라의 오랜 비관론자였던 로스 MKM의 크레이그 어윈은 주식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38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어윈은 "부정적 요인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제 하방 위험보다는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애널리스트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구겐하임은 '매도'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56달러에서 175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테슬라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248.56달러로, 34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스티펠의 411달러 최고치부터 GLJ 리서치의 24.86달러 최저치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