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 ETF 주간 유입액 2.5조원 신기록... 이더리움 ETF도 1.5조원 유입

2024-12-10 00:57:52
비트코인 ETF 주간 유입액 2.5조원 신기록... 이더리움 ETF도 1.5조원 유입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이 지난주 사상 최대 규모의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스의 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총 유입액은 3.85조원($3.85 billion)으로, 불과 몇 주 전에 세운 기록을 크게 갱신했다.


이로써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의 총 유입액은 52조원($41 billion)에 달했고, 운용자산(AuM)은 208조원($165 billion)이라는 새로운 고점을 찍었다. 참고로 이전 사이클의 최고치였던 2021년에는 유입액 13조원($10.6 billion), 운용자산 104조원($83 billion)을 기록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번 주 유입액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이 여전히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 대표 암호화폐들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2.5조원($2.5 billion)의 유입액을 기록하며 연초 이후 총 유입액을 46조원($36.5 billion)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더리움은 1.5조원($1.2 billion)이라는 사상 최대의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현물 ETF 출시 당시 기록한 최고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기록적인 주간 실적은 확장되고 있는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코인셰어스 대변인은 설명했다.



주요 내용


반면 솔라나(CRYPTO: SOL)는 175억원($14 million)의 유출을 경험하며 2주 연속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의 유출은 주목할 만하지만, 이는 투자자들의 확고한 신뢰 상실이라기보다는 단기적인 자금 재배치를 나타낼 수 있다"고 코인셰어스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4.5조원($3.6 billion)으로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스위스 2000억원($160 million), 독일 1450억원($116 million), 캐나다 175억원($14 million), 호주 125억원($10 million) 순이었다.


블록체인 관련 주식들도 1550억원($124 million)의 상당한 유입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비트코인 채굴 마진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는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공매도 심리가 신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숏 비트코인 상품의 유입액은 77.5억원($6.2 million)에 그쳤다. 코인셰어스는 "역사적으로 볼 때, 급격한 가격 상승 후에는 숏 상품으로의 유입이 훨씬 더 많았다. 이는 투자자들의 비관론보다는 신중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의 기록적인 실적은 디지털 자산이 실행 가능한 투자 카테고리로 성숙해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의 유입은 이들이 주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