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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당국, 엔비디아 반독점 규제 위반 조사... 전문가들 "추측일 뿐"

    Hayden Buckfire 2024-12-10 01:07:35
    中 당국, 엔비디아 반독점 규제 위반 조사... 전문가들

    기술 전문가들이 엔비디아(Nvidia Corp)에 대한 중국 규제 당국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에 대해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모습이다.



    주요 내용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가 2020년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Mellanox Technologies) 인수 과정에서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지속적으로 시사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내 수입업체들은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며 "핵심 상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은 정리되는 데 5-10년이 걸린다. 중국에서는 더 빠르겠지만 여전히 매우 느리다. 모든 지역에서 언젠가는 데이터센터 GPU와 관련해 엔비디아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뉴먼 산업 분석가도 비슷한 견해를 보이며 반경쟁 행위에 대한 어떤 혐의도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뉴먼은 "엔비디아가 시장 지배적 지위나 경쟁 우위를 남용해 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에게 해를 끼쳤다는 의미 있는 증거는 지금까지 없다"며 "일화성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모두 추측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법학 교수인 안젤라 장은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반독점법을 '무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X를 통해 "'중국의 반독점법 예외주의'를 쓸 때 반독점법이 미국의 제재와 규제에 대항하는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며 "지난 몇 년간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 칩 금수조치를 강화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펼쳐지는 것을 봤다. 엔비디아가 최근 사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이번 소식이 전해진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