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주식 1억 달러 규모 공모... 주가 3% 하락

니콜라(NASDAQ:NKLA) 주가가 월요일 장중 3.42% 하락한 1.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앞서 BTIG와 주식분배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시장가 공모(at-the-market offering)'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추가 사항

니콜라는 총 매출의 2.5%를 BTIG에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측은 책임 없이 계약을 중단하거나 종료할 수 있다. 주식은 니콜라가 SEC에 제출한 선반등록(shelf registration) 명세서에 따라 매각될 예정이다.

별도의 재무 업데이트에서 니콜라는 전환우선주 PIK 토글 채권 보유자들에게 보통주를 매각해 6,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이 채권에 대한 임시 전환 비율이 적용되어 최대 4,810만 주가 발행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수준보다 높다.

또한 니콜라는 2025년 만기의 시리즈 B-1 선순위전환사채 3,940만 달러를 전액 상환하고 관련 계약을 종료했다. 회사는 일부 수소 의무인수 계약도 취소해 잠재적 우발 부채를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