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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곧 백악관에 복귀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2016년 '정치적 미지수'와는 달리 이번에는 국제사회가 그의 보호무역주의적 통상정책에 대비하고 있다.
관세는 수입 공급망과 해외 매출에 의존하는 다국적 기업에는 위험 요인이지만, 국내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트럼프의 규제 완화 정책은 대형 기술기업과 은행들의 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법인세 인하와 자산 1,000억 달러 이상 은행에 대해 2025년 7월까지 자본 요건을 부과하는 바젤 III 같은 규제 철폐가 예상된다.
르네상트(NYSE:RNST)와 같은 지역 은행들은 바젤 III가 철폐되지 않더라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미시시피주 투펠로에 본사를 둔 이 120년 된 은행은 남서부에 186개 지점을 운영하며 자산 규모는 약 180억 달러다.
지난 4분기 연속 실적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음에도 이 은행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11%에 그쳤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공매도 비율이 7%에 달하는데, 이는 순이익률이 26%에 이르는 은행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2.4%의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광범위한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은 토론토 상장 하베스트 US 뱅크 리더스 인컴 ETF를 고려해볼 만하다. 이 ETF는 월 단위 현금 분배와 함께 높은 수익률의 섹터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니혼제철의 US스틸 인수 제안에 대한 부정적 입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사이에서 드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주일 전 트럼프는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때 위대하고 강력했던 US스틸이 외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런 입장은 국내 철강 생산 및 재활용 기업인 스틸 다이내믹스(NASDAQ:STLD)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 중서부 기업은 S&P500 구성종목으로 1,300만 톤의 철강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는 주로 원자재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 이 회사는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과도한 부채도 없으며 배당금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은 12배 수준이다.
트럼프가 2021년 1월 백악관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승인한 것은 네바다 북부의 태커 패스 리튬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매장지 중 하나로, 1,370만 톤의 탄산리튬에 상당하는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주니어 광산기업인 리튬 아메리카스(NYSE:LAC)가 이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가 6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최대 투자자다.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리튬 아메리카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현 주가 수준에서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의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고려하면, 이러한 규모의 국내 프로젝트는 그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추가적인 호재를 맞을 수 있다.
르네상트(RNST): 연초 대비 11% 상승
스틸 다이내믹스(STLD): 구체적인 주가 동향 언급 없음
리튬 아메리카스(LAC): 구체적인 주가 동향 언급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