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솔라(NYSE:JKS)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VSUN솔라 USA와 도요오사 및 그 계열사들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됐으며, 징코솔라의 독자적인 N타입 TOPCon 기술 특허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중 하나인 징코솔라는 2,8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방대한 지적재산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이 중 462개가 TOPCon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에 대한 상당한 투자의 결과물인 혁신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징코솔라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판매하는 경쟁업체들에 대해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키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회사의 법률 대리인은 징코솔라가 자사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킨스 코이 로펌의 특허소송 전문 변호사인 루이스 루는 "징코솔라는 상당한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리더십 지위를 확보했으며, 침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해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강력히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징코솔라 주가는 월요일 종가 기준 6.77% 상승한 28.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