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화요일 뉴욕 증시 선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 지수는 106.357 수준으로 상승했다.
10년물과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각각 4.21%와 4.13%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추가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주일 전 72.9%에서 86.1%로 상승했다.
윌리 델위치 CMT, CFA는 "월요일 S&P 500 지수의 하락 폭이 6거래일 연속 확대됐다"며 "이는 2018년 12월 8일 연속 하락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연준 관계자들은 12월 회의를 앞두고 현재 조용한 기간을 유지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나스닥 100 | -0.06% |
S&P 500 | -0.07% |
다우존스 | -0.04% |
러셀 2000 | 0.02%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02% 하락한 604.58달러,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0.03% 하락한 522.2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황
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기술 섹터가 주요 하락 요인이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당국의 잠재적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AMD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6% 가까이 급락했다.
월요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S&P 500과 나스닥은 지난 3주간 각각 0.96%와 3.34%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같은 기간 0.6% 하락했다.
경제 지표 면에서는 10월 미국 도매 재고가 예상대로 소폭 증가했다.
S&P 500의 대부분 섹터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헬스케어와 부동산 주식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62% | 19,736.69 |
S&P 500 | -0.61% | 6,052.85 |
다우존스 | -0.54% | 44,401.93 |
러셀 2000 | -0.67% | 2,392.84 |
전문가 의견
위즈덤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스쿨의 명예 교수인 제레미 시겔은 다가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대해 "12월에 25bp 인하와 함께 추가 완화를 중단하겠다는 강력한 신호, 이른바 '매파적 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겔은 "인플레이션은 잘 억제되고 있지만, 미시간 대학의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9%로 급등한 것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를 시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11월 미국 고용 지표는 경제가 건전한 속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이 금리를 급격히 인하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겔은 "주식 시장은 여전히 강세"라고 평가하면서도 "주가수익비(PER)가 22배에 달해 밸류에이션이 저렴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12월에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앞으로 몇 주간은 다소 부진하고 실망스러운 흐름을 보일 수 있지만, 1분기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겔은 또 "2025년 시장은 2023년과 2024년만큼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견고한 경제 성장, 광범위한 실적 성장, 그리고 퀄리티에 대한 선호가 우리의 확신을 뒷받침한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미국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AI 구축과 채택이 여러 섹터에 걸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기술 섹터 외에도 수혜자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은 또 "대형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은 강력한 실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다른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그리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겔은 AI 주도의 생산성 향상이 2025년 성장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아직 모든 형태의 노동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중간 관리직과 운송 같은 섹터에 미치는 영향은 혁신적일 수 있어 선견지명 있는 투자자들에게 위험과 보상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이번 주 경제 일정은 투자자들의 향후 계획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중요한 데이터 발표로 가득 차 있다.
주목할 종목
상품, 채권 및 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37% 상승해 배럴당 68.1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0.03% 상승한 온스당 2,686.61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다. 달러 지수는 0.20% 상승한 106.357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닛케이 225 지수, 중국 CSI 300 지수, 인도 S&P BSE 센섹스 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와 호주 ASX 2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유럽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