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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제조회사(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이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대신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했어야 한다고 월요일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창의 이러한 발언은 팻 겔싱어 인텔 CEO가 기업 회생 노력에 실패해 이사회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사임한 후 나온 것이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58% 하락했다.
창은 자서전 출간 행사에서 인텔에 새로운 전략과 CEO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월 발간된 창의 자서전에는 TSMC의 애플, 퀄컴과의 거래 내용과 1980년대 인텔이 TSMC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가 나중에 주요 고객이 된 일화가 담겼다.
겔싱어의 회생 전략은 다른 기업을 위해 최첨단 초소형 칩을 제조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TSMC가 이 분야에서 앞서갔다. TSMC 주가는 올해 89% 이상 상승했다.
화요일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겔싱어의 퇴진 후 사업 회복 지연과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텔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낮췄다.
그러나 S&P는 2025년 이후 PC 교체 주기와 데이터센터 및 AI(DCAI), 네트워킹 및 엣지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텔은 ASML의 에릭 뫼리스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스티브 상히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인텔은 차기 CEO 후보를 전 이사 립부 탄을 포함한 소수로 좁혔다.
트루이스트 증권의 윌리엄 스타인과 벤치마크의 코디 애크리는 인텔 전체 또는 제조와 제품 사업 분할 등 일부 매각을 권고했다. 그들은 또한 인텔의 현재 제품과 파운드리 사업 분리 계획이 78억 달러의 미국 칩 보조금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의 임시 공동 CEO 데이비드 진스너는 차기 CEO가 제조와 제품 역량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반도체 ETF와 REX FANG & 이노베이션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를 통해 인텔에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