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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우버 기사, 승객들 암호화폐 300만달러 이상 털어

    Aniket Verma 2024-12-13 17:23:46
    가짜 우버 기사, 승객들 암호화폐 300만달러 이상 털어

    목요일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의 한 남성이 우버 기사로 위장해 승객들로부터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 이상의 암호화폐를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주요 내용


    스코츠데일 경찰서에 따르면 누루후세인 후세인이라는 용의자가 우버 기사로 가장해 스코츠데일의 한 호텔에서 대기 중인 승객들을 태웠다고 FOX 10 피닉스가 보도했다.

    후세인은 우버를 기다리는 잠재적 승객들의 이름을 부르며 사기 행각을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후세인은 앱에서 자신이 기사로 인식되지 않는다며 승객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휴대폰 잠금을 해제하고 건네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의 기기를 확보한 후 그는 디지털 지갑에서 자신의 계좌로 자금을 이체했으며, 총 도난 금액은 약 30만2000달러(약 3억9300만원)로 추정된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10월 한 피해자가 후세인에게 휴대폰을 건넸고, 후세인은 잠시 운전한 뒤 라이드 연결이 안 된다며 휴대폰을 돌려줬다. 이후 피해자는 암호화폐 이체와 관련된 여러 이메일을 확인했다.

    후세인은 절도, 사기 계획, 자금 세탁 등 여러 중죄 혐의로 마리코파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스코츠데일 경찰 형사들과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디지털 자산의 보안 문제와 손쉬운 도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각시켰다.

    지난달에는 콜로라도주의 한 주민이 가짜 법 집행관들에게 속아 6000달러(약 78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체포 위협을 가했고, 피해자는 배심원 소환장을 놓쳤다고 생각해 비트코인 ATM을 통해 가짜 영장을 해결하라는 사기범의 지시를 따랐다.

    앞서 8월에는 연방수사국(FBI)이 암호화폐 거래소 직원을 사칭해 사람들을 속이는 사건들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출판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