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월가 이더리움 재무전략 열풍...비트마인, 부테린보다 4배 많은 ETH 보유

2025-08-05 19:35:00
월가 이더리움 재무전략 열풍...비트마인, 부테린보다 4배 많은 ETH 보유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AMEX:BMNR)가 이더리움(CRYPTO: ETH)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보유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사 등극


비트마인은 월요일 현재 약 30억 달러 규모의 83만3133개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는 세계 최대 이더리움 재무자산이자 전체 암호화폐 재무자산 중 3위 규모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부테린의 보유량이 이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에 따르면 부테린의 지갑에는 현재 24만42개의 이더리움이 있으며, 이는 비트마인 보유량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월가의 이더리움 투자 가속화


과거 소규모 비트코인(CRYPTO: BTC) 채굴 기업이었던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재무전략으로 전환한 이후 급성장했다. 회사는 이더리움 유통량의 5%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유명 월가 애널리스트 톰 리를 회장으로 영입했으며, 캐시 우드와 피터 틸 같은 베테랑 투자자들도 상당한 지분을 확보했다.



전략적 접근


비트마인은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NASDAQ:MSTR)가 대중화한 암호화폐 재무전략을 따르고 있지만,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을 선택했다.



톰 리는 이더리움이 은행 산업의 미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월가 대형 기업들의 본격적인 매집에 앞서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주가 동향


이더리움은 현재 114.5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12% 상승했다.



비트마인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1.74% 하락한 31.13달러로 마감했으나, 장전거래에서 1.51% 상승했다. 이더리움 재무전략 도입 이후 주가는 630% 폭등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