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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go, 13억 달러 규모 `깜짝 선물`로 JP모건 최선호주 등극

    Surbhi Jain 2024-12-13 22:27:21
    EVgo, 13억 달러 규모 `깜짝 선물`로 JP모건 최선호주 등극

    EVgo(NASDAQ:EVGO)가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보증을 확보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EVgo가 5년 내 7,500개 이상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주식 희석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근 EVgo를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출 확정을 "투자자들에게 미리 도착한 연말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총 사업비의 80%를 커버하는 이번 DOE 대출로 EVgo는 추가 증자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피터슨은 정권 교체와 관련된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출 성사를 확신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EBITDA 상승 전망


    DOE 대출로 EVgo의 재무 전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정된 가이던스에 따르면 매출은 최대 11억 달러, EBITDA는 최대 4억 2500만 달러, 네트워크 이용률은 2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이 가이던스에 "2026년까지 충전기 설치 비용이 최대 3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같은 대출 규모로 1,600개의 추가 충전기 설치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30C 세액공제와 연방 인센티브 등 추가 호재도 전망을 밝게 한다.


    JP모건은 EVgo의 소유주-운영자 모델이 핵심 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영업 레버리지를 높이고 "공공 급속충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가능케 할 것이다. 경쟁사들이 수익성 개선을 미루는 것과 달리, EVgo의 가속화된 성장세는 저비용 자본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 요인들이 모멘텀 유지할 듯


    피터슨은 EVgo의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회사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운영 상의 주요 이정표 달성과 더 빠른 충전기 설치 속도가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EVgo가 업계 전반의 역풍과 관련된 "우려의 벽"을 넘어서면서 "공매도 포지션 해소가 주가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린테크 최선호주... 10%-20% 상승여력


    피터슨은 EVgo의 수정된 설치 계획과 개선된 단위 경제성이 2026-2028년 사이 EBITDA 추정치를 "10-20%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DOE 대출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JP모건은 EVgo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당사 클린테크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투자자들에게 이번 대출은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닌 EVgo의 급속충전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로드맵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