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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룹의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가 트럼프 가문의 정치 및 재정 전략을 형성하는 중심 인물로 부상했다. 그는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미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벤징가의 비부 파트나이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에릭은 아버지의 정부 효율성 중시 성향을 언급하며,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 접근법과 유사점을 강조했다.
에릭은 머스크를 "우리 시대의 아인슈타인"이라고 칭하며, 그의 사업에서 효율성 창출에 대한 강조를 부각시켰다.
에릭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일론 머스크는 우리 시대의 아인슈타인입니다. 그의 사업을 분석해보면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죠. 그것은 바로 효율성입니다. 그는 가장 효율적인 로켓, 즉 2주 만에 재사용 가능하도록 착륙까지 할 수 있는 로켓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머스크의 효율성 중심 철학이 트럼프-머스크 연합 하에서 미국 정부를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의 역할에 대해 에릭은 그가 미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며, 그의 전략으로 연방 지출을 1조 달러 삭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에릭은 "그는 효율성을 원하고, 그것이 바로 도지코인이 할 일입니다. 그는 미국 정부에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고, 1조 달러를 삭감할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놀라운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로 인해 더 강한 미국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의 발언은 머스크를 민간 및 공공 부문의 효율성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에릭은 현재 연방 인력을 비판하며, 정부 직원의 상당수가 주 5일 출근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필요한 역할을 줄이고 자원을 재배치함으로써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상당한 비용 절감과 더 효율적인 정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릭은 "미국 정부 직원의 90%가 주 5일 출근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미국 정부에는 250만 명의 직원이 있죠. 축하합니다! 출근도 안 하는 사람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해고하고 다른 곳에서 쓸모 있게 일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업 시장에서는 누군가가 출근을 안 하는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지 마세요. 제 아버지가 엄청난 효율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니 언스트(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실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직원의 단 6%만이 전일제로 대면 근무를 하고 있으며, 거의 3분의 1은 완전 원격 근무 중이다. 언스트는 또한 보고서에서 연방 직원의 90%가 어떤 형태로든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릭은 또한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혀, 공화당 정치에 대한 가족의 영향력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가족 사업, 정치, 혁신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주목을 받는 미래 비전으로 엮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