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징가 강세·약세 전망: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달러트리, 도지코인 `과열장` 18달러 예측까지

벤징가가 지난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들의 전망을 분석했다. 주요 기사들을 살펴보자.

다우지수는 이번 주 1.8% 하락했고, S&P 500 지수도 0.6% 떨어지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와 인공지능 낙관론에 힘입어 0.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주도한 나스닥 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2,000 포인트에 근접했고 연초 대비 30% 상승했다. 애플과 메타플랫폼스 등 5개 기업의 주가가 신고점을 찍었고,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18조 달러를 넘어섰다.

11월 물가상승 압력도 지속됐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연준의 2%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더했다. 주거비가 0.3% 상승해 월간 CPI 상승분의 40%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스인플레이션 조짐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벤징가는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주식들에 대해 매일 리포트를 제공한다. 지난주 가장 주목받은 강세와 약세 전망 중 일부를 다시 살펴보자.

강세 전망

"테슬라, 2025년 최고의 자동차 업종 주식... 일론 머스크의 정치 참여로 자동차 넘어 사업 확장 '가속화' 전망"이라는 제목의 크리스 카트제 기자의 기사는 한 애널리스트가 테슬라를 2025년 최고의 자동차 업종 주식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이 테슬라의 AI, 로봇공학, 재생에너지 등 자동차 외 사업 확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과열장서 도지코인 18달러 가능... 하락 감사하며 추가 매수할 것'"이라는 아니켓 베르마 기자의 기사에서는 한 암호화폐 분석가가 도지코인에 대해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이 분석가는 강세장 초기에 0.40달러에서 0.30달러 사이의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 비중을 늘릴 계획이며, 3달러를 목표가로 설정하고 '과열' 시나리오에서는 18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번스타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나스닥 100 편입 시 59% 상승 여력... ETF 자금 21억 달러 유입 전망'"이라는 무르투자 머천트 기자의 기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100 편입 가능성을 다뤘다. 번스타인은 이 편입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ETF 자금 21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목표가 600달러 달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의 비트코인 중심 성장 전략에 기반한 것이다.

이 밖의 강세 전망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있다:

비트와이즈 '2025년 비트코인 20만 달러, 이더리움 7000달러, 솔라나 750달러 전망'

댄 아이브스 '팔란티어, 2025년 오라클 뛰어넘을 것... AI의 메시, 도약의 해 맞이할 것'

러셀 2000 고공행진 주역들: 퀀텀, AI, 원자력, 우주 분야 선도하는 4개 종목

약세 전망

"쿠오 애널리스트 '엔비디아 중국 반독점 조사, 단기간 내 해결 어려워... 투자자들, 감시 강화 대비해야'"라는 아난야 가이롤라 기자의 기사는 중국의 엔비디아 반독점 관행 조사를 다뤘다. TF증권의 밍치 쿠오는 단기적 재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감시가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향후 CUDA 관련 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트럼프, 달러스토어 판도 바꿀까... 달러트리 임원 '대응 준비 완료'"라는 크리스 카트제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럴이 관세 인상 제안으로 인한 비용 압박에 대비하고 있다. 달러트리 CEO는 가격 책정과 공급 전략을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제너럴다이내믹스 '매도' 하향... 트럼프의 DOGE, 국방비 삭감 타깃"이라는 피에로 친가리 기자의 기사는 골드만삭스가 제너럴다이내믹스를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정부효율화부(DOGE)가 펜타곤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이유다. 록히드마틴과 노스롭그루먼도 밸류에이션 우려와 성장 둔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 외 약세 전망 기사들은 다음과 같다:

래리 서머스 '트럼프 관세·감세 정책, 닉슨 시대 리스크 재현 가능... 시장, 인플레에 극도로 민감'

인텔 CFO '사업부 분할 가능성 시사... 경쟁력 회복 고심'

재닛 옐런 '트럼프 관세, 금융시장 신뢰 훼손하고 미국 가계 비용 증가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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