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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범죄 주간 리포트: 캔터 피츠제럴드 사기 혐의로 기소... 컴테크 前 CEO 내부자 거래 혐의

    Erica Kollmann 2024-12-15 04:45:15
    금융 범죄 주간 리포트: 캔터 피츠제럴드 사기 혐의로 기소... 컴테크 前 CEO 내부자 거래 혐의

    SEC, 캔터 피츠제럴드에 2개 SPAC 오도 진술 혐의 제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목요일 금융서비스 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자사가 통제하는 2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들에게 오도하는 진술을 하도록 했다며 혐의를 제기했다.

    SEC 명령에 따르면 캔터 피츠제럴드 임원진이 2020년과 2021년 통제한 2개 SPAC은 IPO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7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SEC는 캔터 피츠제럴드가 SPAC들로 하여금 SEC 제출 문서에서 IPO 이전에 잠재적 인수 대상 기업들과 접촉이나 실질적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SEC 명령은 각 SPAC의 IPO 당시 캔터 피츠제럴드 직원들이 이미 잠재적 인수 대상 기업들과 협상을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SPAC이 결국 합병한 뷰(OTC:VIEWQ)와 새텔로직(NASDAQ:SATL)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SEC 집행국 산제이 와드와 국장 대행은 "캔터 피츠제럴드는 공시 문서에서 잠재적 합병 대상을 식별하거나 접촉하지 않았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중요한 투자 고려사항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실제로는 여러 비상장 기업들과 잠재적 합병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했으며, 여기에는 결국 SPAC과 합병한 기업들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번 명령은 캔터 피츠제럴드에 연방 증권법의 특정 사기방지 및 위임장 조항 위반을 야기한 혐의를 제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은 채 해당 조항 위반을 중단하고 675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SEC, 컴테크 前 CEO에 내부자 거래 혐의 제기


    SEC는 수요일 컴테크 텔레커뮤니케이션스(NASDAQ:CMTL)의 전 CEO인 켄 피터먼을 상대로 내부자 거래 혐의를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피터먼이 컴테크의 부정적인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컴테크 주식을 매각한 것과 관련된 혐의다.

    SEC의 고소장에 따르면, 피터먼은 2024년 3월 4일 컴테크의 임박한 부정적 분기 실적에 대한 기밀 프레젠테이션을 받았고, 8일 후 정당한 사유로 해고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SEC는 피터먼이 해고 통보를 받은 지 몇 시간 후, 두 가지 다른 거래 금지 기간 중에 컴테크 주식 매도 주문을 냈다고 주장했다.

    2024년 3월 18일, 컴테크는 부정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25% 이상 하락했다. 고소장은 피터먼이 컴테크의 부정적 실적 발표에 앞서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손실을 회피했다고 주장한다.

    피터먼은 또한 자신의 금융 자문인에게 공동 계좌에 보유한 추가 컴테크 주식을 매각하도록 지시했으나, 금융 자문인이 매각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이 거래가 이뤄졌다면 피터먼은 약 11만 달러의 추가 손실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SEC는 밝혔다.

    SEC 뉴욕 지역사무소의 테잘 D. 샤 부국장은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CEO와 같은 C급 임원들은 회사의 기밀 정보를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늘의 조치가 같은 길을 걸으려는 임원들에게 강력한 억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소장은 피터먼이 1934년 증권거래법 제10조(b)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영구적 금지 명령, 부당이득 환수, 민사 제재금, 그리고 피터먼이 공개 기업의 임원이나 이사로 재직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뉴욕 동부 지방 검찰청도 수요일 피터먼에 대한 형사 고발을 발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