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코인(CRYPTO: DOGE)이 최근의 놀라운 랠리에 이어 추가 가격 급등을 암시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8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480% 반등했으며, 이 중 220%는 11월 대선 이후 상승분이다. 현재 DOGE는 0.39달러에서 0.48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2021년 초 조정기와 비슷한 양상이다.
메사리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00만 DOGE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들이 현재 1302억 DOGE를 보유하고 있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 사이에서 도지코인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랠리 당시에도 고래 주소들의 DOGE 보유량이 1103억에서 최고 1125억까지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기준선인 70을 넘어섰는데, 이는 가격 조정이나 장기 조정 국면이 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2021년에는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큰 하락 없이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피보나치 되돌림 예측에 따라 DOGE는 2025년 1월까지 0.75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85%의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긴 하지만, 도지코인의 잠재적 가격 급등은 주목할 만하다. 8월 최저점에서의 회복과 대형 투자자들의 코인 보유량 증가는 도지코인의 가치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일론 머스크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지속적인 지지도 도지코인의 성과를 더욱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잠재적 투자자들은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감안해 이러한 투자에 따른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도지코인은 0.404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