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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노조, 연말 쇼핑 대목 앞두고 파업 경고... "책임 물을 것"

Kaustubh Bagalkote 2024-12-16 14:09:37
아마존 노조, 연말 쇼핑 대목 앞두고 파업 경고...

아마존 팀스터즈가 16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NASDAQ:AMZN)을 상대로 파업을 경고했다. 이는 중요한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노사 간 갈등을 고조시키는 상황이다.


주요 내용


아마존 팀스터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의 불공정 노동 관행을 막기 위해 파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아마존은 법적으로 낮은 임금과 불안전한 근로 조건을 해결하는 노조 계약을 협상해야 한다. 우리는 이 회사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 위협은 지난 목요일 뉴욕시 소재 두 물류센터(JFK8, DBK4) 직원들이 파업 가능성에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아마존에 12월 15일까지 단체교섭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팀스터즈 노조의 숀 오브라이언 위원장은 "아마존은 노동자들이 받아 마땅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그들을 파업의 길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 아일린 하즈는 벤징가에 이메일을 보내 "팀스터즈는 1년 넘게 의도적으로 대중을 오도하고 있다"며 "그들은 '수천 명의 아마존 직원과 운전자를 대표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는 또 다른 거짓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하즈는 "오히려 팀스터즈가 아마존 직원들과 제3자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협박하며 강요해 노조에 가입하도록 했다"며 "이는 불법이며 현재 노조를 상대로 여러 건의 부당노동행위 혐의가 제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노사 갈등은 아마존의 성수기에 불거졌다. 아마존은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마존의 미국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45%에 달한다며 아마존을 최고의 소매 주식으로 선정했다.


문제의 물류센터들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2천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은 2019년 이후 가장 짧은 27일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 기간이 짧아 아마존의 배송 업무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에디터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