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타겟, 디지털 부진과 관세 부담에 월마트와 격차 벌어져

2025-08-16 00:29:53
타겟, 디지털 부진과 관세 부담에 월마트와 격차 벌어져

타겟(NYSE:TGT)이 디지털 실적 둔화, 수입 의존도 증가, 관세 압박 등으로 월마트(NYSE:WMT) 대비 매출 성장이 뒤처지고 있다.


BofA 증권의 로버트 F. 옴스 애널리스트는 타겟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05달러에서 93달러로 낮췄다.


옴스 애널리스트는 2027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디지털 성장 둔화, 디지털 광고와 제3자 마켓플레이스의 제한적 규모, 관세와 가격 압박, 월마트와 아마존(NASDAQ:AMZN)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장기적 매출과 마진 리스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옴스는 타겟이 2019년 이후 동일매장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에서 월마트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기준 타겟의 모바일 앱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전년 대비 4.1% 감소한 반면, 월마트 미국은 17.2%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타겟이 5~6% 성장에 그친 반면 월마트는 20~25% 성장했다.


애널리스트는 자동화, 기술, AI 투자 자금 조달과 마진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광고와 제3자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확대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래픽 증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옴스는 타겟의 매출원가(COGS) 중 수입 비중이 약 50%로, 월마트의 33%보다 높아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월마트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다른 대응책이 없다면 타겟은 2027년까지 약 8%의 가격 인상이 필요한 반면, 월마트는 4~5% 수준이면 충분할 것으로 추정했다.


울타뷰티(NASDAQ:ULTA)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최근의 상품 구성 및 제휴 변화는 어려운 소싱 환경에서 리스크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주가 동향: 타겟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3% 하락한 103.0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