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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더스, 아마존 창고 `극도로 위험` 주장... 아마존 `근본적 오류` 반박

    Kaustubh Bagalkote 2024-12-17 13:53:20
    샌더스, 아마존 창고 `극도로 위험` 주장... 아마존 `근본적 오류` 반박

    아마존닷컴(Amazon.com Inc.)(NASDAQ:AMZN)이 창고 안전 관행에 대해 또다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상원 조사에서 전자상거래 대기업이 부상 데이터를 조작하고 노동자 안전보다 속도를 우선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주요 내용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위원장(무소속-버몬트)이 일요일 발표한 160페이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창고는 2023년 업계 평균보다 30% 더 많은 부상을 기록했다. 아마존 노동자들은 다른 창고 직원들에 비해 부상 가능성이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아마존의 자체 평가는 놀랍도록 부정확하며, 회사가 유독 위험한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에게 부상을 입히는 안전하지 않은 조건을 알면서도 허용하고, 회사의 수익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면 이러한 안전하지 않은 조건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의 생산성 할당량으로 인해 노동자들은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움직이고' 한 교대 근무 동안 수천 번 반복 동작을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회사가 부상당한 노동자들의 외부 의료 진료를 '적극적으로 만류'한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강하게 반박하며 상세한 답변을 내놓았다. 회사는 "이번 조사는 사실 확인 임무가 아니라 오히려 정보를 수집해 왜곡된 서사를 뒷받침하려는 시도였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기록 가능한 사고율을 28%, 근로손실 사고율을 75% 줄였다고 보고했다.

    시장 영향


    아마존은 안전 벤치마킹 관행을 옹호하며, 2023년 운송 중심 시설의 기록 가능한 사고율이 6.3으로 업계 평균 9.7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배송 속도 증가가 네트워크 전반의 부상률 감소와 동시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우리의 안전 기록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인체공학적 개선과 온도 조절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회사는 실제 팀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 기대치가 '합리적이고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주가 동향


    아마존 주식은 월요일 232.93달러로 마감해 2.40%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55.36% 상승했다.

    시가총액 2.45조 달러, 주가수익비율 48.60인 아마존의 RSI는 72다. 컨센서스 목표가는 244.36달러로, JMP 증권의 최고 285달러부터 웰스파고의 최저 197달러까지 다양하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평균 목표가 273.33달러는 17.5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