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테크(ZenaTech, Inc.) (NASDAQ:ZENA)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약 400% 상승한 이 회사는 3번째 측량 엔지니어링 기업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LOI)를 체결하며 드론 기반 사업 확장에 큰 걸음을 내딛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인수 대상 기업은 드론을 토지 측량에 통합할 예정이며, 특히 아메리카 원주민 보호구역의 산불 관리와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테크는 자사의 ZenaDrone 1000과 IQ 시리즈 드론을 양자 컴퓨팅과 함께 활용해 화재 관리와 토지 측량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셋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움직임은 제나테크의 AI 기반 드론과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토지 측량, 화재 관리, 수색 구조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전국 규모의 드론 서비스(DaaS) 사업 구축이라는 더 큰 비전의 일환이다.
관련 기사: 양자 컴퓨팅과 드론의 만남: 제나테크, 교통 및 날씨 최적화를 위한 스카이 트래픽 프로젝트 출범
숀 패슬리 CEO는 이번 인수가 아메리카 원주민 그룹들의 특정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서부의 원주민 그룹들이 때로는 300제곱마일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의 화재 관리를 위해 드론 사용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패슬리 CEO는 "아메리카 원주민 그룹들로부터 여러 요청을 받았으며, AI와 양자 컴퓨팅 같은 첨단 기술을 화재 관리와 같은 실용적이고 수요가 많은 사례에 적용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나테크는 양자 컴퓨팅을 통해 드론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AI 기반의 대규모 드론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스카이 트래픽 프로젝트는 AI 드론과 양자 컴퓨팅을 결합해 교통 및 일기 예보에 활용하는 등 이러한 기술의 광범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나테크는 DaaS 모델을 통해 기업들에게 토지 측량, 감시 등 중요한 응용 분야에 드론을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종량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ZENA 주가는 8.76% 하락한 7.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