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리퀴드(CRYPTO: HYPE)가 3주 만에 약 800% 급등하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생 탈중앙화 거래소 겸 레이어-1 블록체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요 내용
익명의 분석가 Fmoulin은 일요일 소셜미디어 X에 HYPE 프로젝트의 수익 잠재력과 성장 기회에 대한 상세 분석을 게시했다.
1. 거래소 시장 점유율
하이퍼리퀴드는 지난달 탈중앙화 선물 거래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미결제약정(OI)은 바이낸스의 약 10% 수준이지만, 분석가는 성장 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면 변동성 증가로 하이퍼리퀴드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 EVM 기회
곧 출시될 하이퍼EVM(이더리움 가상머신 호환 체인)은 디파이(DeFi) 프로젝트들을 유치하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는 "AMM, 대출 플랫폼,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등 많은 디파이 팀들이 하이퍼EVM과 함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 수익 및 가치평가
하이퍼리퀴드는 지난 30일간 플랫폼 수수료와 티커 경매를 통해 2,650만 달러의 USDC 수익을 올렸다. 다른 레이어-1 및 레이어-2 블록체인과 비교했을 때, HYPE 토큰의 가치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41.93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 651.4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하이퍼리퀴드의 주가수익비율(P/E)이 솔라나(CRYPTO: SOL)와 이더리움(CRYPTO: ETH)보다 낮게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산출된 수치다.
4. 리스크 요인
분석 결과 밝혀진 주요 과제로는 검증인의 중앙화, 양질의 디파이 프로젝트 유치 난항 등 생태계 채택의 어려움, 그리고 규제 불확실성 등이 꼽혔다.
향후 전망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EVM 호환성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예상 가치 평가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로서의 잠재력과 내재된 위험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