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아(NYSE:NOK)가 인도 구자라트주와 마하라슈트라주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혁신을 위해 이샨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노키아는 자사의 첨단 알티플라노 SDAN 솔루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데이터센터 패브릭, IP/MPLS 전송 솔루션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샨 테크놀로지스는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고속의 안정적인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는 서비스 활성화 및 프로비저닝과 같은 운영을 자동화해 더 빠른 서비스 출시, 운영 비용 절감, 고객 경험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샨 테크놀로지스는 구자라트주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와 대역폭 요구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노키아는 이샨의 팀이 새로운 솔루션을 독립적으로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키아는 라이트스팬 DF-16GM OLT, 듀얼밴드 ONT, 알티플라노 액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
또한 노키아는 7250 IXR 라우터, CGNAT가 포함된 7750 BNG,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7220 IXR 데이터센터 패브릭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샨의 코어 및 전송 네트워크를 뭄바이와 첸나이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이샨 테크놀로지스의 키유르 자탈 디렉터 겸 CMO는 "노키아의 최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SDAN 도입을 주도하고 인도의 브로드밴드 연결에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향상된 인프라는 25만 6천 명의 가입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고객을 위한 기가비트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 인도 네트워크 인프라 신흥 사업부문 책임자인 지비테시 나얄은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 전역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려는 노키아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우리의 첨단 솔루션 배치를 통해 이샨은 새로운 역량을 확보하고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게 차세대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키아는 보안 강화, 운영 간소화,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스케일러(NASDAQ:ZS)의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은 공격 표면을 최소화하고 사이버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강화하며,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안전하고 빠른 연결을 보장한다.
지스케일러의 제이 차우드리 CEO 겸 회장 및 창업자는 "지스케일러의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은 노키아가 현대적인 보안 모델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스 U.S. 디지털 인프라 앤 리얼 에스테이트 ETF(NYSE:IDGT)와 하트포드 멀티팩터 디벨롭드 마켓(ex-US) ETF(NYSE:RODM)를 통해 노키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노키아 주가는 0.46% 하락한 4.4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