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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전 미국 증시는 수요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했다.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를 96% 확률로 예상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과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인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파월 의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11월 소매판매 데이터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전월 대비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3.8% 증가해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판매 호조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반도체 업종은 중국의 반독점 조사 확대 소식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이 최근 수년간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인수 거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중국은 엔비디아의 2019년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 인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는 1.5% 하락했으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브로드컴은 5% 이상, 마벨 테크놀로지는 8% 이상 급락했다.
오전 장 중반,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0.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나스닥 100 지수는 0.4% 각각 하락했다.
미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은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신중한 포지션 관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이 0.3% 하락했고, 천연가스와 유가는 각각 2%, 1%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의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1.3% 상승해 10만7000달러를 돌파했으며, 시가총액은 2조1300억 달러에 달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사상 최고치인 3조6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1일 변동률 |
S&P 500 | 6,050.50 | -0.4% |
나스닥 100 | 22,000.37 | -0.4% |
다우존스 | 43,443.08 | -0.6% |
러셀 2000 | 2,345.01 | -0.7%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