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EU 의원,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확대 촉구...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호응

2024-12-18 04:14:48
EU 의원,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확대 촉구...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호응

사라 크나포 프랑스 유럽의회 의원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신 비트코인(CRYPTO: BTC) 도입을 촉구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크나포 의원은 17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유럽연합(EU)에 인플레이션과 중앙집권화에 대비한 탈중앙화 안전장치로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도입을 요구했다.


그는 "이제 우리 국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국가 전략 준비금을 구축할 때"라며 유럽 국가들의 비트코인 투자와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 능력을 활용한 채굴 인프라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크나포 의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전체주의적 유혹'을 비판하며 유럽의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규제, 과세, 혁신 억제 정책을 맹비난했다.


비트코인 지지 성향의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크나포 의원의 연설에 대해 "대서양 건너편에서 인사를 보낸다"며 호응했다.



크나포 의원은 중앙은행이 은행 접근을 제한하거나 거래를 감시함으로써 개인을 통제할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경고했다.


그는 입법자들에게 정부의 과도한 개입 도구로 여겨지는 중앙화된 디지털 통화보다 금융의 자유를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크나포 의원의 발언은 비트코인을 기관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는 추세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에 비유한 바 있다.


ECB는 2020년부터 디지털 유로화를 검토해왔으며 2025년 10월까지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경제적 위험, 민간 결제 기업에 대한 위협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