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팔란티어 CEO 카프 `컬트주식` 꼬리표 수용... 주가 350% 급등에도 `보상은 없다` 불평

    Kaustubh Bagalkote 2024-12-18 14:21:55
    팔란티어 CEO 카프 `컬트주식` 꼬리표 수용... 주가 350% 급등에도 `보상은 없다` 불평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알렉스 카프 CEO가 주식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JPM자산운용 CEO 포럼에서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찬사를 환영했다.


    주요 내용


    듀켄 패밀리 오피스의 회장 겸 CEO인 드러켄밀러는 카프의 신간 '기술 공화국'을 '내가 읽은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이는 팔란티어 주가가 연초 대비 350%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 지수를 크게 앞지른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는 CNBC의 짐 크레이머가 최근 팔란티어를 테슬라(NASDAQ:TSLA)와 넷플릭스(NASDAQ:NFLX)와 함께 '컬트 주식'으로 분류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크레이머는 이들 기업의 충성스러운 투자자 기반이 전통적인 가치 평가 지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카프는 이에 대해 "성적 혜택도 없고, 마약도 거의 없으며, 누구도 독살하지 않는 특이한 컬트"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드러켄밀러의 패밀리 오피스는 최근 팔란티어 지분을 늘렸다. 2023년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한 후 2024년 1분기에 769,965주를 새로 매입했다. 이는 팔란티어의 인공지능 플랫폼 AIP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

    시장 영향


    카프는 또한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이 자신을 CEO로 선택한 이유가 뛰어난 인재를 알아보고 육성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프는 틸에 대해 '인재 발굴의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현재 169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통적인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웨드부시 시큐리티즈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팔란티어를 'AI계의 메시'라고 칭하며 2025년이 회사의 AI 플랫폼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가 있었다. 데이비드 글레이저 CFO와 샴 산카르 CTO는 12월에 각각 2300만 달러, 3억 679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카프 CEO 역시 지난달 1억 3280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지만, 이는 전체 보유 지분의 일부에 불과하다.

    핵심 요약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가 '컬트 주식' 평가를 유머러스하게 수용하면서도 주가 상승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없음을 지적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지지 표명과 함께 회사의 AI 플랫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가 급등에도 내부자 매도가 있었으나, 전문가들은 팔란티어의 2025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