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CRYPTO: BTC)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을 반영하며 투자자들과 관련 금융 상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 ETF들은 비트코인 가치 하락과 함께 내림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장 전 시간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NYSE:BITB)는 2.05% 하락했고,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DAQ:IBIT)는 1.94% 하락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BTC)(NYSE:GBTC)는 1.90% 하락했으며, ARK 21셰어즈 비트코인 ETF(BATS:ARKB)는 1.83% 하락했다.
이들 ETF의 하락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에서 떨어진 것에 따른 것이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0만476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치의 이러한 하락은 관련 ETF들의 성과에 영향을 미쳐, 암호화폐 투자와 흔히 연관되는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ETF들의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의 더 넓은 변동성 추세의 일부다.
화요일,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인 10만8000달러를 기록한 후 급격히 하락해 10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2024년 마지막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발생해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베테랑 투자자 로스 거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호 메시지를 공유하며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고 유망한 미래를 암시했다. 거버의 발언은 현재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장기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