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 전략이 다시 한번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월요일 업계 전문가
알렉스 콜리치는 최근 트윗을 통해 MSTR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해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이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비트코인에 대한 합성 콜옵션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콜리치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 MSTR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순자산가치(NAV)에 비해 140% 할증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MSTR 주식에 투자한 1달러당 비트코인 노출도는 0.45달러에 불과해,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낮다.
콜리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디레버리지 상태로, 직접 투자에 비해 비트코인 노출도가 낮다고 부연했다.
그는 NAV 프리미엄 없이 2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BITX와 같은 대안을 언급했다.
또한 전통적인 자산 콜옵션이 롱 변동성 노출로 인해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는 반면, MSTR의 전환사채는 실질적으로 변동성을 숏하여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시 주주 수익을 희석시킨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암호화폐 트레이더 TheFlowHorse는 12월 17일 X 플랫폼 게시물을 통해 세일러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 단가를 6만1000달러까지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보다 약 40% 낮은 수준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
증권가는 비트코인의 하락이 역사적으로 드물긴 하지만, 세일러의 전략이 MSTR을 잠재적인 하방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Corp 구조는 더 효율적인 ETF와 달리 이중과세 대상이 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주가 동향
기사에서 주가 동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