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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예상대로 기준금리 0.25%p 인하... 2025년 추가 인하 2회로 축소

Piero Cingari 2024-12-19 04:14:03
연준, 예상대로 기준금리 0.25%p 인하... 2025년 추가 인하 2회로 축소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써 연방기금금리는 4.25%~4.5% 범위로 낮아졌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9월 0.5%포인트, 11월 0.25%포인트에 이은 3회 연속 금리 인하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다.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인 베스 해먹은 기존 4.5%~4.75% 범위를 유지하자고 주장했다.


FOMC 성명에는 향후 통화정책 조정과 관련해 '정도'와 '시기'라는 단어가 추가됐다. 이는 2025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을 시사한다.


12월 FOMC 성명은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의 추가 조정의 정도와 시기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을 주의 깊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망, 금리인하 축소와 인플레이션 상향 조정


연준의 12월 점도표에 따르면, 정책 결정자들은 2025년 말 연방기금금리가 중간값 기준 3.9%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내년 추가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2회만 단행할 수 있다는 의미로, 9월 전망의 1%포인트 인하에서 크게 축소된 것이다.


2026년 연방기금금리는 중간값 3.4%로 전망됐는데, 이는 9월 전망치 2.9%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연준은 202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은 9월 전망치 2.1%에서 2.5%로 올랐다. 변동성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상승률도 기존 2.2%에서 2.5%로 상향 조정됐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여전히 '견조하다(solid)'고 평가했으며, 노동시장 여건이 일부 완화됐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월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12월 FOMC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는 1월 금리 동결 확률을 80%, 3월 금리 인하 확률을 60%로 예상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최소 3회 이상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로 전망됐다.


반면 CFTC 규제를 받는 베팅 플랫폼 칼시는 내년 4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98%로 더 공격적으로 전망했다.



연준 12월 경제전망 요약


변수2024202520262027장기
실질 GDP 변화2.42.12.01.91.8
9월 전망2.02.02.02.01.8
실업률4.24.34.34.34.2
9월 전망4.44.44.34.24.2
PCE 인플레이션2.42.52.12.02.0
9월 전망2.32.12.02.02.0
근원 PCE 인플레이션2.82.52.12.0
9월 전망2.62.22.02.0
연방기금금리4.43.93.43.13.0
9월 전망4.43.42.92.92.9
출처: 연방준비제도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