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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CRYPTO: BTC)이 변화하는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항해하고 있다. 우호적 요인들이 약화되면서 지속적인 모멘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주요 내용
금요일 10x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입장과 더불어 광범위한 거시경제 악재로 인해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우리가 모니터링하는 일부 지표들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웨지 돌파 실패로 강세 모멘텀이 위험에 처하면서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들이 암호화폐의 위험 증가를 강조하고 있어 트레이더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더 넓은 맥락에서 비트코인의 지지선 유지 능력이 더 이상 우호적이지 않을 수 있는 외부 요인들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두드러진 우려 중 하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이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11월 이후 약 159,000 BTC를 매입하는 데 160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 발표가 처음에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지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미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대체로 정체되어 있다.
보고서는 "160억 달러라는 대규모 매입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 상승하는 데 그친 것은 전반적인 시장 강도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불일치는 심지어 중요한 강세 촉매제조차도 더 이상 시장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영향
통화정책 또한 비트코인의 2025년 전망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24년 1월 말 연준이 금리 인상 약속을 철회한 결정은 처음에 강한 랠리로 이어졌다.
그러나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일정이 없어 6개월간의 통합 국면이 이어졌다.
9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은 또 다른 랠리를 경험했지만, 12월 연준 회의에서 다시 불확실성이 대두됐다.
증권가는 연준이 2025년 초에 비둘기파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낮아 비트코인이 답답한 거래 범위에 머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감소 진전은 미미했다. 채권 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다.
이러한 지속성은 더 타이트한 유동성 조건을 만들어 재무부의 차환 금리 인하 조치를 상쇄하고 있다.
내년 2월 5일 발표될 재무부 차환 공시는 새 행정부 하에서 미국의 부채 전략이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망
새로 취임할 재무장관이 단기 부채 의존도를 뒤집을 가능성은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어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의 우려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또한 1월 15일, 2월 12일 및 그 이후로 예정된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포인트는 비트코인 성과의 핵심 동인으로 여겨지는 연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외부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운명이 점점 더 거시경제 트렌드와 연결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가 너무 비관적으로 돌아서고 싶지는 않지만, 시장을 뒷받침하던 우호적 요인들이 약화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보고서는 결론 내렸다.
증권가는 비트코인의 회복력에 대해 신중하지만 무시하지 않으며, 9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변동성 증가와 장기 통합의 위험이 지속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