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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디바이오사이언스(나스닥: AADI)가 우시바이오로직스, 항저우DAC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전임상 단계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3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아디바이오사이언스는 항저우DAC의 CPT113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한 3개의 전임상 ADC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와 노하우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아아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ADC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총 44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 단계별로 최대 2억6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금액과 상업화 시 최대 5억4000만 달러의 마일스톤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여기에 한 자릿수 비율의 판매 로열티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아아디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 1억 달러 규모의 사모 증자를 진행한다. 주당 2.40달러에 총 2159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아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TSC1 또는 TSC2 불활성화 변이를 가진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브-시롤리무스의 PRECISION1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분석 결과, 이 2상 시험에서 신속 승인을 지지할 만한 효능 임계값을 초과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AADI 주가는 24.1% 상승한 2.8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