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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시도에 실패하면서 월가는 금요일 워싱턴 D.C.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정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부 주식들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방위산업 섹터: 록히드마틴(NYSE:LMT), 노스롭그루먼(NYSE:NOC),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NYSE:LHX) 등 방위산업 기업들은 대체로 정부 계약에 크게 의존한다. 셧다운 시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이 지연될 수 있어 현금 흐름과 주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헬스케어 섹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같은 정부 의료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는 기업들은 셧다운 동안 지급 지연을 겪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과 휴매나(NYSE:HUM) 같은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항공우주 섹터: 연방 계약이나 규제 승인에 의존하는 항공우주 기업들은 지연을 겪을 수 있어 운영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록히드마틴과 보잉(NYSE:BA) 등이 해당된다.
소비재, 소매 섹터: 셧다운으로 연방 직원들의 무급휴직이 발생하면 급여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이는 연말 시즌 가처분 소득 감소로 이어져 소매 기업과 소비재 제조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 섹터: 정부 셧다운은 경제 보고서와 데이터 발표를 지연시킬 수 있어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 변동성을 높여 금융 기관과 투자 회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앞으로 몇 주간 최대 4천만 명의 항공 여행객을 검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항공 관제사와 필수 공항 직원들이 급여 지급 지연 가능성에 직면한 채 업무를 수행해야 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의회가 셧다운에 근접하기 전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연말 연시 기간 동안 1억 1900만 명 이상이 도로 여행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정까지 예산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미 붐비는 고속도로는 항공편과 철도가 만석이 되거나 더 심각하게는 취소될 경우 더욱 혼잡해질 수 있다. 워싱턴 D.C.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암트랙은 예정대로 열차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