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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정부 셧다운 위기, 주식시장 흔들... 연말 여행·급여 차질 우려

    Maureen Meehan 2024-12-21 02:44:13
    美 정부 셧다운 위기, 주식시장 흔들... 연말 여행·급여 차질 우려

    미국 의회가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시도에 실패하면서 월가는 금요일 워싱턴 D.C.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정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부 주식들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이 제안한 비상 계획이 투표 몇 시간 전 하원에서 부결됐다. 이 제안은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이 법안은 2년간의 부채 한도 유예를 포함하고 있어 주로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 법안은 3월 중순까지 현 수준의 정부 예산을 유지하고, 2년간 부채 한도를 유예하며, 약 1000억 달러의 재해 구호금과 100억 달러의 농민 경제 지원금을 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시장 동향 및 영향 받는 섹터


    방위산업 섹터: 록히드마틴(NYSE:LMT), 노스롭그루먼(NYSE:NOC),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NYSE:LHX) 등 방위산업 기업들은 대체로 정부 계약에 크게 의존한다. 셧다운 시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이 지연될 수 있어 현금 흐름과 주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헬스케어 섹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같은 정부 의료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는 기업들은 셧다운 동안 지급 지연을 겪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과 휴매나(NYSE:HUM) 같은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항공우주 섹터: 연방 계약이나 규제 승인에 의존하는 항공우주 기업들은 지연을 겪을 수 있어 운영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록히드마틴과 보잉(NYSE:BA) 등이 해당된다.


    소비재, 소매 섹터: 셧다운으로 연방 직원들의 무급휴직이 발생하면 급여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이는 연말 시즌 가처분 소득 감소로 이어져 소매 기업과 소비재 제조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 섹터: 정부 셧다운은 경제 보고서와 데이터 발표를 지연시킬 수 있어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 변동성을 높여 금융 기관과 투자 회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말 여행객 주의사항


    연말 성수기를 맞아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앞으로 몇 주간 최대 4천만 명의 항공 여행객을 검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항공 관제사와 필수 공항 직원들이 급여 지급 지연 가능성에 직면한 채 업무를 수행해야 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의회가 셧다운에 근접하기 전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연말 연시 기간 동안 1억 1900만 명 이상이 도로 여행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정까지 예산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미 붐비는 고속도로는 항공편과 철도가 만석이 되거나 더 심각하게는 취소될 경우 더욱 혼잡해질 수 있다. 워싱턴 D.C.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암트랙은 예정대로 열차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